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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강타할 7가지 기술( Erick Schonfeld in TechCrunch )

본글은 아래 TechCrunch 글의 번역본임을 밝힙니다.
http://techcrunch.com/2011/01/02/seven-technologies-that-will-rock-2011/

1. Web Video On your TV
 이미  케이블 TV에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옮기려는 많은 시도가 있어 왔다. Google TV, Apple TV, the Boxee Box, Roku 등등을 그런 예로 들 수 있다.  사실 이런 서비스 중, 어떤 서비스도 케이블 TV 수준으로 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런 인터넷 비디오 서비스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TV에 인터넷 비디오 서비스를 옮기는 단순한 방법을 통해, 시장에 진입하려 하고 있다.  Netflix, Vudu 그리고 iTunes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가 더욱 케이블 수준의 퀄리티를 가진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Web Video 서비스로 눈을 돌릴 것이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TV에서 웹서핑을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Web Video 서비스는 단순히 인터넷을 이용해서 비디오를 전송하고 받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심지어 케이블 회사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 발을 들여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2. Quora Will have its twitter Moment ( www.quora.com )
 소셜  Q&A 사이트인 Quora는 아마도, 현재 실리콘 벨리의 블루칩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진 않다. 이런 상황은 아마도 2011년에 변화할 것이다. Quora가 아마도 큰 이슈가 될것이다. Quora는 더 큰 기술적인 트렌드를 대표한다. 사람들의 소셜 그래프 위의 흥미 그래프 레이어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Quora 위에서 사람들은 쉽게 사람 뿐만 아니라, 주제, 질문을  following할 수 있다. 이는 세상을 흥미 위주로 정의하는 것이다. 이것은 파워풀한 개념이다. 그리고 단순히 Quora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Quora는 기반 부터 이런 목적으로 디자인 되었다. 트위터가 2007년에 그랬듯이 Quora 역시 2011년이 Quora의 해가 될 것이다.

* 흥미 위주로 그래프를 만든다는 개념은 새로운 개념인 듯 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추구하는 것도 단순히 소셜 그래프에 한정된 것이 아닐 테지만, 왠지 에릭 숀펠드 말이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 참고로 이 사이트를 이용해 보려 했으나, 초대장이 있어야 되서 사용해 보지 못했다. - 혹시 초대장이 있으신 분 계시면 초대 부탁드려요!! ^^ )

3. Mobile Social Photo Apps
 2010년 말에 모바일 사진 앱이 갑작스럽게 많이 나왔다.(ex: Instagram, PicPlz 그리고 Path) 이런 앱들은 몇가지 중요한 키 트렌드를 반영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성장, 휴대폰 카메라의 보급화, GPS, 그리고 현존하는 SNS(Facebook, Twitter, Foursquare)가 바로 그것이다. 각각의 앱들은 모바일 위주로 제작되었다. 그것들은 사진을 찍게하고 위치를 저장하고 그것을 SNS 상에서 공유할 수 있게한다. Instagram과 PicPlz을 이용해서, 사진을 흥미롭게 편집할 수 있다.  이미 Instagram은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앱이다.

* 모바일 사진의 경우, 본 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2011년에 유행할 기술로 언급되고 있다.(기술이라기보단 서비스에 가깝지만) 모바일 사진 공유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지, 거기에 위치와 태그를 입히는 기술을 최적화 할 수 있게 하는지가 관권인 듯 하다.

4. Mobile Wallets
 만약 휴대폰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하겠는가? Apple, Google에서 Nokia에 이르는 많은 업체들이 모바일 결제 시장으로의 진입을 원한다. Apple과 Google은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Google은 모바일 결재 회사인 Zetawire를 사들였으며, 최신 휴대푠인 Nexus S에 NFC를 탑재했다. iPhone5 역시 NFC 칩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에 발 맞춰 다양한 벤더들이 Mobile Wallet에 발을 들여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 모바일 결재의 경우 iPhone5의 NFC 탑재로 예상되던 트렌드였다. 과연 올해 이를 얼마나 현실화 할지 궁금해진다. 단말 제조사와 통신사간의 싸움이 치열하지 않을까 싶다.

5. Context-Aware Apps
 검색, 모바일 또는 소셜앱과 서비스 중에서 가장 유용한 앱은 사람들이 엄청난 인터넷 정보 중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게 해주는 앱이다. 컨텍스트 어웨어 앱이 그런 의미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다. 모바일에서 검색할때, 검색자의 흥미를 반영한다거나, 위치 정보를 반영해서 local  검색을 해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또는 검색시, 검색자가 친한 사람들(트위터에서 팔로잉하는 상대나, 페이스북 친구)이 검색한 결과를 반영해줄 수도 있게 된다.

* 오래전 부터 얘기 되던 컨텍스트 어웨어니스 검색이 좀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검색이 과연 가능할지 궁금해진다.

6. Open Places Database
 모든 모바일 앱에서 쉽게 사용자는 지도 위에 자신의 위치를 찍을 수 있고 주변의 상황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서비스는 대단히 많다. 게속적으로 중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중복된 정보를 open palce database를 통해 공유한다면, 데이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더 많은 위치 정보를 모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Mapquest는 OpenStreetMaps를 도입했다. Foursquare는 다양한 다른 앱들이 자신의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하게 했다.

* 이 부분은 민감한 문제이다. 개별 업체들이 과연 자신의 POI DB를 공개해서 하나로 묶으려고 할까? GIS의 경쟁력은 다양한 POI일 텐데, 정말 귀추가 주목된다.


7. The Streaming Cloud
 모든 미디어가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영화와 음악을 자신의 단말에 스트리밍 하게 될 것이다. 이미 앞에서도 언급한 Web on TV와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다양한 단말에서 즐기게 될 것이다.  미디어 다운로드가 비행기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일반적이겠지만, 사용자는 쉽게 클라우드에서 구독과 미디어 자료를 관리할 수 있다. Netflix가 모든 미디어에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구글 또는 애플이 레코드회사를 납득시킨다면, 스트리밍 혁명은 음악역시 강타할 것이다.

* 사실 필자 역시 이부분에서는 공감한다. 음악 파일을 일일이 관리한다는 건 정말 귀찮은 일이다. 네트워크 망에서 쉽게 음악을 검색하고 들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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